强力으로 財物領得
母子를 强盜嫌疑로 送廳
북부산서에서는 지난 7일 부산시 양정동 후생주택 27호 상업 박영희(여=39=구속) 동 학생 오영화(남=19=불구속) 양인을 강도의 혐의로 송청하였다 한다 그런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모자 관계에 있는 동인들은 지난 10월 25일 하오 6시 반경 부산시 광복동 2가 18 □숙자(여=33)씨 집에서 아들은 □씨를 붙들고 어머니는 □씨 집 양복?우비 등 11건(싯가 9만8천환)을 탈취한 것이라는데 동인들은 작년 12월 중순경 □ 여인에게 현금 8만환을 빌려주고 아직 그 돈을 받지 못하여 부부득이 모자끼리 여사한 직접 강제 수단을 취하였던 것이라는 바 강도의 불법영득의 사여하가 주목되는 사건으로 이것은 현 사회에 하나의 선례가 될 것으로 보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