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韓國마라톤 중흥에 曙光
17일 幕내린 제17회 晋釜역전마라톤
제17회晋·釜역전마라톤대회는「신인건각들의 등용문」임이 재확인된 가운데 17일하오 열전 이틀간의 막을 내렸다.
일반부(대학부포함)8개팀 고등부 7개 팀이 출전한이번대회는 고등부서 우수신인 선수가 대거 발굴돼 내일의 한국 마라튼중흥에 서광올 비취 주었고 대학부에서는 대표급 선수를 제치는 등괄목할만한 신예건각이 출현,각광을 받았다.
종전에는 상위입상한 팀에만 유망주가 몇몇 발굴됐으나 이번에는 중하위권팀에도우수신인선수가 수없이 눈에띄었다.
고등부에서 2연패의 영광을 안은 경북체고팀은 베스트8명의 고른기량으로 또다시 우승을 할 수 있었다.또경북체고의 우승주역인 文기태 裵정환 金성호 洪용수 金낙정등은 대학부선수들의 수준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작년 대회서 우수신인상을획득한 文기태는 이번 대회진주~강주리 마산~창원간에서 우승,2관왕이 되기도했다.
선수기량이 고르지 못해비록 종합우승은 놓쳤지만하위권 팀에서도 우수신인선수가 나와 군계일학처럼 돋보였다.
강주리~정동에서 吉공태(배문고)무선리~고성 구간의 유해훈(성광고)배둔~진전 구간의 조용락(부산체고)오산리~마산 구간의 朴광엽(남원공 진영~명동구간의 鄭성구(남원공)주례~본사 정문의 黃병덕(수원공)등은 소구간 우승을 차지했는데 모두1년생및 신입생들로 앞날이 촉망되는 신인들이었다.
또 정동~두선리 창원~진영 구간에서 우승,2관왕이되면서 최우수선수상을 획득한 崔영철(배문고 2년)창원~진영구간 우승의 崔재곤(남원공 2년)명동~김해구간에서 우승한 신창석(수원공 2년)등도 지켜 볼만한 신예 건각들이었다.
대학부에서도 한국체대A팀에 속해 있는 대표급 선수를 제치고 구간 우승한 건각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鄭윤근(군산대) 權성락(대구대) 李동옥 (군산대)黃영대(대구대) 吳태근(제주대)등은 각 소구간에서 대표급 건각들을 제치고 우승을 획득했다.특히鄭윤근은 신입생인데도 진주~강주리 마산~창원 구가등 2소구간에서 우승,2관왕으로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구간신기록이8개(일반부2 고등부6)대회타이 1개(고등부)가나와 전년도 수준(대회신9)인 평년작이었다.신기록이 8개밖에 나오지 않으것은 전소구간의 기록이 대표선수들이 세운 기록인데다이대회가 시즌 벽두를 장식하는 대회로 선수들의 긴장,그리고 날씨가 다소 쌀쌀한탓으로 전문가들은분석했다.
일반부에서 처녀출전,5위를 마크한 포철정비팀의 분전은 이번대회서 가장 돋보였다.무명의 건각들인 산업전사들로 구성된 이팀은 지난해7월 2천명의 종업원중장거리에 자질이 있는 8명을 뽑아 하루에 2시간씩 연습을 했다고 한다.15개 구간중 1구간도 우승은 못했지만 이팀의 선수들은 끈기있게 힘차게 역주,군산대부산외국어대를 제치고 당당5위에 입상을 한 것이다.
홈팀으로 볼 수 있는 부산경남이 속한 팀들의 성적이너무나 부진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일반부에서 부산외국어대는 7위,진주시팀은 8위로최하위를 마크했고 고등부부산체고는 5위,울산고는최하위인 7위를 차지했다.이들팀의 부진은 한마디로선수난.역전마라톤대회는 단체전이기에 최소한 8명의선수를 확보해야하는데 이들팀은 8명의 선수를 갖추지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부산체고는 베스트 8명중7명이 신입생으로 구성되었는데 내년에는 좋은 결실을맺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신기록
◇일반부▲고성~배둔=權성락(대구대)33분14초(종전33분23초)▲창원~진영=柳在聖(한체대A)36분35초(종전36분55초)
◇고등부▲강주리~정동=吉공태(배문고)29분29초 (종전29분30초)▲고성~배둔=裵정환(경북체고)33분18초(종전33분31초)▲진영~명등=정성구(남원농)24분26초(종전24분37초)▲대저~주례=金낙정(경북체고)26분59초李춘식(남원농)27분15초金성구(울산고)27분16초(종전27분30초)▲명동~김해=신창석(수원공고)34분11초(대회타이).
◎소구간우승자
◇진주~마산(86.6㎞)
▲진주~강주리(10.2㎞)=정윤근(군산대)31분30초 文기태(경북체고)31분35초 ▲강주리~정동(9㎞)=宋재필(한체대A)27분29초 吉공태(배문고)29분29초▲정동~무선리(12.9㎞)=柳在聖(한체대A)39분51초 崔榮哲(배문고)41분35초▲무선리~고성(11.6㎞)=金원식(한체대A)34분43초 유해훈(성광고)3분24초 ▲고성~배문(10.8㎞)=權성락(대구대)33분14초 裵정환(경북체고)33분18초▲배둔~진전(10㎞)=李상섭(한체대A)33분 조용락(부산체고)34분▲진전~오산리(10.9㎞)=崔진혁(한체대A)35분24초金성호(경북체고)36분51초▲오산리~마산(11.2㎞)=李동옥(군산대)36분21초朴광엽(남원농)37분28초.
◇마산~부산(73.2㎞)
▲마산~창원(11.8㎞)=정윤근(군산대)34분44초文기태(경북체고)35분42초▲창원~진영(12.9㎞)=柳在聖(한체대A)36분35초 崔榮哲(배문고)崔재곤(남원농)38분40초▲진영~명동(8.2㎞)=宋재필(한체대A)23분20초 정선구(남원농)24분26초▲명동~김해(11.4㎞)=金원식(한체대A)33분27초 신창석(수원공)34분11초▲김해~대저(11.4㎞)=黃영대(대구대)31분50초 洪용수(경북체고)32분35초▲대저~주례(8.9㎞)=金규완(한체대B)26분28초 金낙정(경북체고)26분59초 ▲주례~부산(9.6㎞)=吳태근(제주대)29분11조 黃병덕(수원공)29분41초.
제17회 晋釜역전마라톤 스냅
가두시민 격려 박수
○…제17회 晋·釜역전마라톤대회는 비교적 포근한날씨속에서 진행돼 연변에는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나와봄바람을 안고 달리는 건각들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었다.
특히 진주~마산간의 코스에 격려차 나온 학생들은 본사에서 나눠준 晋·釜역전 마라톤 기념품인 책받침을 흔들며 성원을 보내기도.
이날 어린이들은 신나는마라톤경기를 구경한데다 책받침을 선물로 받자 더욱 신이 난듯 응원의 목청을 돋우기도.
人波몰려 다소 혼잡
○…대회 2일째인 17일상오10시 부대회장인 金泰龍釜山日報전무와 金英煥마산시장의 출발신호로 마산시청앞을 일제히 출발한 선수들은 3·15의거탑을 바라보면서 역주.
선수들이 進永 金海로 접어들자 거리에는 많은 관중들이 몰려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통에 이곳에서는다소 혼잡을 빚었으나 건각들의 주행에는 지장이 없었다.
周禮~本社앞 절정
○…晋·釜 역전 마라톤대회는 17일 마지막 구간인 周禮~본사정문앞까지의 코스에서 절정을 이뤘다.
15명의 건각들은 부산시내 지하철공사로 교통이 다소 혼잡했지만 부산시경 기등대의 완벽한 호위로 개선장군처럼 역주에 역주를 거듭했던 것.
또연변에 늘어선 시민들과버스 택시에 탄 승객들도 박수를 보내자 건각들은 더욱신이나듯 레이스에 피치를올려 1~15위까지의 전선수가 29~31분대에 골인했다.또한 경남경찰국도 경남관내의 전코스에 경찰백차와 경찰과을 배치,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해 어번 대회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신인 건각들의 등용문으로 재확인된 제17회 晋釜 역전마라톤대회가 열전 이틀간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