得點玉에 崔철권·崔경희
87 농구대잔치 1차대회 通算전적
슈터최철권 (崔喆權·기업은행·사진)이 87농구대잔치 1차 대회에서 이충희(李忠照 현대)를 제치고 남자 최다 득점을 기록, 3년만에 득점왕 자리를 탈환했다.
최는 고려대 재학중인 지난 83대잔치 2차대회와 84대잔치 2차대회에서 최다득점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실업입단이후 이충희 김현준(金賢俊 삼성)에게 밀리다가 이번 대회에서 5게임 157득점(게임평균 31·4점) 으로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에서 1게임 개인최다득점 기록 (97점) 을 세운바 있는 최철권은 뒤어 난 슛감각과 체력을 앞세운 중장거리슛이 일품.
85대잔치 3차대회에 이어 86대잔치 1,2,3차 대회에서 거푸 득점상을 석권했던 이충희는 현대가 준준결승에서 기업은에 패하는 바람에 4게임 142득점 (게임평균 35·5점)으로 다득점 부문 3위에 그쳤으며 김현준은 5게임 156득점 (게임평균 31·2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그러나 평균득점을 기준으로 한 득점랭킹으로는 이충희가 1위 최철권 2위 김현준 3위로 집계됐고 농구대잔치 개인통산 득점에서도 이충희가 2천6백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이번 1차대회와 남자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기아산업을 우승으로 이끈 유재학(兪載學)이 5게임 50개 (게임평균 10개)를 기록, 4게임 16개(게임평균 4개)로 2위를 마크한 이원우(李原字 현대)를 앞질려 단연 선두에 나섰다.
여자부에서는 86대잔치 1차대회 어시스트상을 수상한 이명희 (李明照 제일은)가 5게임 22개(게임평균 4·4개)로「어시스트와 여왕」자리에 복귀했다.
최경희(崔警姬·동방생명· 사진)는 이번대회 7게임에서 173점 (게임 평균24·7점)을 기록, 여 자최다득점상을 수상하면서 개인통산 1천4백80점으로 1위에 나섰다.
최경희는 오는 7일 개막되는 2차대회 초반에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1천5백득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여자리바운드부문에서는 조문주(趙文珠)가 8게임 100개 (게임평균 12.5개)로 1위를 차지 하면서 개인통산 695개를 기록,선두 문경자(文敬子·동방생명·700개)에 5개차로 육박했다.
【聯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