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변호사 소송위임 정신대 부산대책協
정신대문제부산대책협의회(회장 김문숙)는14일 오후2시 중구 남포동 피닉스 호텔에서 정신대관련 대일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위해 부산에 온 이백성재일중변호사 야마자키변호사 등 2명을 만나 하모씨(여·74·동구)등 부산영남지역거주 정신대 할머니 5명의 소송위임장을 전달했다.
일본 동경거주 이·야마자키 두 변호사는 지난 5월29일 부산에 와 생존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태를 조사한 뒤 지난 8일께 다시 부산에 와 소송자료를 수집해 왔다.
이들은 오는 12월 중순께 정신대 피해자들의 1차 집결지였던 시모노세키의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