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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 투



심혜진 최민수 커플이 출연, 빅히트를 기록한 에 이어 신씨네가 연거푸 제작한 가 8일 전국동시 개봉된다(부산 대영극장).

속편은 재미없다라는 통념을 깨려는 듯 로케장소를 호주로 옮겨 관객들에게는 많은 볼거리를 체공하는 것 외에 전편보다 더 톡톡 쏘는 신세대 주부 심혜진은 변우민과 짝을 맞춰 영화를 이끈다.

선주와 진우는 결혼 1년 차 부부. 그저 평범하고 무난하게 산다. 신세대답게 서로의 허점도 어느정도 눈감아주고 독립성도 어느정도 인정해 준다. 그러나 남편에 비해 아내는 자신의 결혼생활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아니 오히려 점점 퇴보하는 느낌이다. 게다가 남편은 신혼 초의 정열을 잃어버린 채 너무도 평범하게 변해가고 있다.

돌파구를 모색하던 두 사람은 마침내 호주로의 로맨틱한 여행을 계획한다.

마침내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선주는 낯선 사내들이 건네준 인형을 얼떨결에 받게 되는데 그 속에는 그들 조직의 비밀이 담긴 마이크로 필름이 들어있고 뒤늦게 착오를 안 조직원들은 이들 부부를 쫓게 된다.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데뷔하는 김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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