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대학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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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성대 꺾고 본선 안착



동아대와 고려대, 한양대 등이 11일 효창구장에서 계속된 95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 본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동아대는 성균관대를 맞아 전반을 1-1로 비긴 뒤 후반 들어 2-1로 앞서 3-2로 신승했다.

호화멤버를 자랑하는 고려대는 유니버시아드 대표 서동원이 2골, 올림픽대표 김대의가 1골을 뽑는 수훈으로 호남대를 4-0으로 완파했다.

고려대는 2승1무, 호남대는 2승1패를 기록, 각각 조 1, 2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준우승팀 고려대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서동원의 첫 골을 시작으로 석성진과 김대의가 추가골, 전반종료 1분을 남기고 서동원이 자신의 2번째 골을 터뜨리는 등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7조의 한양대는 김성경이 혼자 2골을 뽑아 대구대를 3-1로 제압했다. 한양대 (3승)와 대구대(2승1패)도 각각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양대는 차귀현과 김성경이 선취골과 추가골을 올리고 후반 33분 대구대 정광배에게 실점, 2-1로 쫓겼으나 경기종료 2분을 남기고 김성경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8조의 93년 우승팀 건국대는 숭실대와 1-1로 비겨 2승1무를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같은 조의 충북대도 최승호와 김상필의 후반 연속골로 강원대를 2-0으로 제치고 2승1패, 조 2위로 16강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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