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지하철시대'...26일 1호선 첫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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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지하철 1호선(총연장 27.6km)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달서구 진천역~중구 중앙로역간 11.4km 구간이 오는 26일 개통돼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도 지하철시대를 맞게 됐다.
대구에 지하철이 개통되면 세계 84번째 지하철 보유도시가 된다.
이번 개통구간은 달서구 진천역과 동구 안심역을 연결하는 대구지하철 1호선의 29개역 중 1구간의 14개역이다.
시는 지난 91년 대구지하철 1호선(월배~안심간,사업비 1조4천5백97억원)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1호선 전구간을 개통시키고 올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다사~고산 간 지하철 2호선(총사업비 1조7천5백38억원)은 오는 2002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시의 당초 지하철 건설은 오는 2020년까지 모두 6조3천8백76억원을 투입해 6개노선 2개지선,총연장 1백53.47km를 3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었다.
1,2호선에 이어 칠곡~범물간 21.5km의 3호선은 2007년,만평네거리에서 3차순환도로를 따라 25.2km의 4호선은 2010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또 3호지선인 원대오거리~어린이 회관(8.0km),5호선인 서대구공단~봉무동(16km)과 서부시장~성서공단(11.5km),6호선인 파동~효목동구간(12.9km)도 2020년까지 건설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시 재정난 등으로 3호선부터의 추진은 상당기간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