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시드니올림픽 메달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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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 미래 한규철은 누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첫 8강 진입에 성공한 한규철(16.경기고1)은 오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접영에서 메달획득이 기대되는 한국수영의 미래.

6살때 부모의 손에 이끌려 수영을 시작한 한규철은 서울 가동초등학교 3학년때 선수등록을 한 뒤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따내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아주중 2학년때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96년 소년체전에서 접영 1백m와 2백m,계영 4백m,혼계영 4백m 등 4개종목을 석권했던 그는 지난해 3월 회장기대회 접영 1백m에서 한국기록(56초65)을 세운 뒤 다시 10월 전국체전에서 55초81로 자신의 기록을 깨트려 주위를 놀라게했다.

1백80cm,71kg의 다부진 체격으로 타고난 유연성에 하체근육이 발달,파워와 스피드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어린 나이에 비해 책임감이 강하고 연습벌레로 소문날 정도로 매우 성실해 대표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특히 한규철의 초고속 성장에는 어머니 이미씨(40)의 몫이 컸다는 후문.

이씨는 아들이 선수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훈련에 가장 좋은 영양식단을 짜주고 있고 각종 대회를 녹화한 뒤 나름대로 장단점을 파악하는 등 숨은 코치역할을 하고 있다. <송승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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