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LG화재, `코트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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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삼성화재 3-1제압 ..3차대회 진출

LG화재가 최강 삼성화재를 꺾는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LG화재는 8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 남자부리그에서 오욱환(7득점.33득권.3블로킹) 강호인(8득점.21득권.6블로킹) 좌우쌍포를 앞세워 삼성화재에 3-1(7-15 15-11 15-12 15-9)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LG화재는 4승(3패)째를 올리며 사실상 6강이 겨루는 3차대회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이번 대회 파죽의 13연승을 내달리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거듭하던 삼성화재는 이날 서브리시브의 난조와 김세진 신진식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혀 뼈아픈 첫 패를 안았다.

이날도 경기초반은 대세가 삼성화재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LG화재는 2세트부터 오욱환 김성채의 좌우 공격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파란의 서곡을 알렸다.

2세트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LG화재는 3세트 8-3 10-5의 앞선 상황에서 상대 신진식의 전후를 넘나드는 강타에 추격을 허용,10-10,11-11로 역전의 위기를 맞았으나 레프트 공격수 강호인이 노련한 강연타로 3점을 올리고 구준회가 신진식의 공격을 차단해 승기를 잡았다.

LG화재의 기세는 4세트에서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6-2 10-5로 주도권을 쥔 LG화재는 12-8서 구준회가 상대 김상우의 2차례 속공을 모두 블로킹하면서 대역전극의 문턱을 넘었다.

반면 고려증권은 이날 성균관대를 상대로 3세트 합계 단 14점만을 내주며 3-0(15-4 15-3 15-7)으로 완승,삼성화재와 함께 6승1패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또 경희대는 홍익대를 3-1(15-13 11-15 15-10 15-11)로 제쳐 6연패끝에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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