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구서 주공 재건축 수주
12일 조합 창립총회서 시공사 선정
부산 금정구 구서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자선정 및 조합창립총회가 12일 오후 동래구 온천동 허심청에서 열렸다. 이상일기자 silee@총 사업비 1조원을 웃도는 대형공사인 금정구 구서동 구서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구서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12일 오후 전체 주민 2천2백10세대중 1천2백84세대(위임 1백38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조합창립 총회를 갖고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롯데건설을 선택했다.재건축 조합장은 이일호 재건축추진위원장을 선출했다.
재건축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 2개사를 대상으로 한 시공사 투표에서 롯데건설은 모두 7백1표를 얻어 3백46표를 얻은 동부건설을 따돌렸다.
시공자로 선정된 롯데건설은 전체 5만5천여평의 부지에 3천4백74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게 된다.
김은영.임태섭기자 key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