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박람회' 성료
38개사 참여
지난 15~19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무역회관에서 열린 "2000 유망업종 창업 박람회"가 명예 퇴직자와 예비창업자들의 큰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프랜차이즈와 포털사이트.아이디어업종 등 모두 38개사가 참여했으며 사업설명회와 자금대출 상담,창업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열렸다.
특히 휴대폰 외관에 스티커를 부착해주는 아이디어 사업을 출품한 "P&H부산"(부산 중구 광복동)은 하루 200~400여명을 상담했고 일부 가계약도 성사시켰다.
점포 임대료 외에 3천500만~4천400만원의 비교적 높은 투자비가 요구된 "모든이미지"(부산 동구 초량1동)의 실사출력 체인점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각종 식당용품과 기기 등을 공급하고 제작.사후관리도 해주는 (주)주영코리아(부산 동래구 명륜2동) 가족사진을 케이크에 그려주는 (주)정우통상(부산 서구 동대신3동)의 포토케이크 사이버 쇼핑몰 운영업체인 (주)아이믹도 예비창업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백현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