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논란' 지석영 '부산을 빛낸…' 제외
속보=부산시는 최근 '부산을 빛낸 인물 선정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어 일제때 친일행적으로 논란을 빚은 지석영(본보 2002년 1월 31일자 30면 보도)을 '부산을 빛낸 인물 21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11일까지 시민들로부터 나머지 20명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했으며,이의제기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음에 따라 조만간 이들 20명에 대한 인물사 편찬 작업에 착수,오는 11월께 관련 인물사를 출간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산을 빛낸 인물 선정위원회'를 통해 20세기 이전에 부산을 빛낸 인물로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21명을 선정,발표했다.
그러나 극일운동시민연합(의장 황백현)이 '지석영은 종두법을 시행하는 등 공적이 있으나 이토 히로부미의 추도회에서 추도사를 낭독하는 등 분명한 친일행적을 보였다'며 선정 철회를 요구,재심의를 해 왔다. 이광우기자 lee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