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스펀지' 3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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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의 본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 '스펀지'가 30일 문을 연다.

부산의 차세대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운대지역에 들어서는 스펀지는 지상 8층,지하 4층 연면적 1만8천여평 규모이며 시간당 3만명을 실어나르는 8기의 에스컬레이터와 9대의 엘리베이터를 갖춰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쇼핑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스펀지(sfunz)는 'Special FUN Zone'의 약자로 일반적인 쇼핑매장은 최소화하고 영화,문화,오락,외식시설을 대거 입점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요 입점업체로는 해운대지역의 첫 개봉관으로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상영관으로 지정됐던 메가박스(6~7층 10개관 2천71석)를 비롯해 각각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풍문고(지하 1층 700평)와 휘트니스센터(4층 1천평),이벤트홀의 성격을 갖춘 웨딩홀(5층)과 뷔페(8층) 등이 있다.

또 피자헛,맥도날드,K.F.C 등 대형 외식업체와 50여개 유명 의류 브랜드 매장 등이 들어선다. 전세표기자 sp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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