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논란' 특수계층 프로 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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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R, 국군방송 등 형식 변화·축소 조정

KBS 1라디오는 '폐지 논란'이 빚어졌던 장애인·국군·농어민 방송을 형식을 바꾸고 시간을 줄이는 선에서 존속시키기로 했다.

장애인 대상 프로는 새로 마련되는 '생방송 오늘'(매일 오후 5시10분)에서 '장애인 뉴스''장애인 정책진단' 코너로 일부 소화하고,별도의 장애인 대상 종합프로인 '함께하는 세상'을 신설키로 했다.

또 국군방송은 국군에서 위탁 송출해 오던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대신에 KBS 자체 제작의 국방뉴스를 매일 10분씩 방송하며 '위문열차'(일 오후 5시5분)는 계속 편성된다. 농어민 대상 프로 '밝아오는 새아침'은 매일 아침 5시5분부터 '뉴스와이드 1부'에 2개 코너로 대체된다. 배동진기자 dj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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