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용접·배관공 의사보다 많이 번다
인력부족사태 연봉 올라
호주에서는 기술 인력 부족사태로 인해 전기 기술자,용접공,보일러 기술자,배관공 등의 몸값이 크게 올라 이들의 연봉이 의사나 건축 설계사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호주의 헤럴드 선지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호주가 기술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려면 2만1천명 정도의 추가 기술인력이 공급돼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일부 분야 기술자들의 경우 연봉이 10만 호주달러 (한화 8천300만원 정도)를 웃돌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기술 인력 부족사태로 인해 이들의 용역비가 지난 1년 동안 12.5%나 올랐다며 이 때문에 가정 경제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금리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