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도가니' 황동혁 감독 언론인권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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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

개그우먼 김미화와 영화 '도가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언론인권상 특별상을 받았다.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3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칼슨홀에서 열린 제10회 언론인권상 시상식에서 김 씨와 황 감독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언론인권센터는 선정 이유에 대해 "김미화는 언론 피해자의 한 사람으로 언론피해소송을 끝까지 진행해 오보와 언론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고, "황 감독은 영화라는 매체가 사람과 사회를 어떻게 깨우치는지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언론인권상 본상 수상자로는 한겨레신문의 기획시리즈 '낮은 목소리'의 박용현 부장, 이정국·임지선·이경미 기자가 선정됐다. 김호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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