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 <343> 함양 남덕유산 가는길 먹을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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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함양~영각사 간 대중교통 연결편이 수월치 않아 여러모로 자가운전이 낫다. 남해고속도로 진주분기점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 함양 방면으로 진입한다. 이후 서상IC에서 나와 장계·서상 방면으로 좌회전해 1.5㎞가량 간다. 서상초등학교 부근 네거리에서 우회전해 오산2교 아래를 지나서 좌회전한다. 26번 국도(육십령로)를 타고 1.5㎞를 가다 중남삼거리에서 우회전해 37번 지방도로(덕유월성로)로 5.5㎞가량 달린다. 영각교~덕산교를 지나 400m쯤 가다 영각사·덕유교육원 이정표가 보이면 좌회전한다. 절 주변에 주차장이 있다. 내비게이션은 '영각사'(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로 검색한다.

대중교통은 함양까지 가서 영각사행 버스를 탄다. 사상 서부버스터미널(051-322-8303)에서 함양시외버스터미널(1688-7494)행 직행버스는 오전엔 7시, 9시, 11시에 있다. 소요시간 1시간 50분(요금 1만 500원). 함양터미널에서는 3분 정도 떨어진 군내버스정류장에서 함양지리산고속(055-963-3745) 군내버스를 타고 영각사로 간다. 오전엔 6시 30분, 7시 30분, 9시 30분 세 편뿐이다. 소요시간 70분(요금 5천 원). 산행 끝난 뒤 영각사에서 함양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오후엔 2시 15분, 4시 45분, 6시 25분(막차)에 있다. 함양터미널에서 부산행 직행버스는 오후엔 2시, 4시, 6시 30분(막차)에 있다.


음 식 점

기점인 영각사 주변에는 별다른 음식점이 없다. 서상면 소재지까지 나와야 한다. '딸부자집 식당'(서상면 도천리·055-963-0290)은 남덕유산을 오르내리는 산꾼과 단체산악회 회원이 즐겨 찾는 음식점이다. 국물이 얼큰한 어탕과 말간 추어탕(6천 원)이 맛있다. '산호식당'(서상면 중남리·055-964-1173)의 푸성귀 풍성한 시골밥상(1인분 8천 원)도 괜찮다. 예약 필수. 전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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