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선저인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대표적인 업종별 수협이다.
외끌이, 쌍끌이, 트롤 어업 생산자들의 협동조합. 갈치 조기 가자미 병어 삼치 눈볼대(빨간고기) 오징어 등 주로 고급 어종을 어획하는 선주들의 모임이다.
외끌이어업은 어선 1척이 자루그물로 바다 저층에 사는 어류와 갑각류를 잡는 어법이다. 쌍끌이어업은 주선과 종선 2척의 어선이 조를 이뤄 그물을 끄는 어업 방법이다. 트롤어업은 긴 자루그물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바다 중간층의 어족을 잡는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 지난해 어획고는 위판금액 기준으로 3천640억여 원이다. 업종별 수협 가운데 2위의 기록이다. 한때는 부동의 1위였지만 감척 이후 어획고가 조금 줄었다.
금융 및 경제 사업 규모는 연간 1조 2천억 원대에 이른다. 업종별, 지역별 수협을 통틀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부산을 중심으로 인천, 경남 창원시, 전남 여수시 등에 지소 또는 지점이 있다. 본점은 부산 서구 남부민동 부산공동어시장 별관 3층에 있다.
이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