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산시 연안바다목장 조피볼락· 넙치 종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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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인근 해역에 서산시 연안바다목장을 조성 중에 있다.

서산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안바다목장 해역 내 어류 서식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1일, 15일에 조피볼락 34만 마리와 넙치 28만 마리가 방류되었다. 이곳은 인공어초 900여개가 집중 시설된 곳으로 방류한 어린 물고기들이 포식자를 피해 숨어 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 곳으로 사람으로 빗대어 표현하면 신도시라 할 수 있다.

서산시 연안바다목장은 수산생물 증강과 해양체험 기회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인공어초 단지에서 편안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해상 부유식 낚시터와 대규모 인공어초 단지 위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낚시할 수 있는 선상낚시터, 그리고 낚시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해상휴게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해상휴게시설은 완공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해상 부유식 낚시터와 선상낚시터는 올해 10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낚시를 통해 건강한 자연산 물고기의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현재 운영 중인 서산시 연안바다목장 해상휴게시설을 찾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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