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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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여성의전화' 캠페인

지난해 열린 '가정폭력예방 캠페인' 모습. 부산여성의전화 제공

부산여성의전화는 부산지역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및 피해자보호시설 11곳과 함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을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로 선포해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도 이들과 함께 오는 9일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에서는 가정과 여성 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가족에서부터 평화로운 의사소통을 이루고, 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실천을 제안한다. 또 사랑의 포토존, 평화의 페이스페인팅, 폭력 통념 ○×퀴즈, 다문화가족 바로 알기 등 15가지 시민참여형 체험마당도 열린다.

정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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