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젠틀 부편집장의 '웃픈' 술빵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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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술빵장사'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그녀는 예뻤다' 제작진은 서울 한 도로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고 있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술빵 오토바이 뒤에 걸터앉아 허탈한 눈빛으로 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서준은 극 중 매거진 더 모스트의 부편집장 지성준 역을 맡아 매회 댄디한 수트 차림을 선보였다. 그랬던 그가 헬멧을 눌러쓰고 가스에 가방을 꼭 끌어안은 채 술빵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반전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는 서울의 한 도로변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무려 4시간 동안 따가운 햇볕 아래서 도로를 오갔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는 "일에 집중한 채 걷다가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혀 주저앉고, 이마에서 흐르는 피를 아무렇지 않게 스윽 닦는 등 넘치는 카리스마 속에서도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내는 박서준의 센스에 현장의 모두가 감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예뻤다' 3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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