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창정, 변집섭에게 "영원한 막귀" 농담 섞인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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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JTBC '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에서 가수 변진섭이 후배 가수 임창정에게 '막귀'라는 독설을 들었다.

추석 연휴기간 방송되는 '히든싱어4'에는 변진섭이 패널로 출연해 허당끼를 분출시킬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변진섭은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의 높은 싱크로율 무대에 계속 헛다리를 짚으며 허당 캐릭터로 등극했다.

변진섭은 첫 무대부터 "저 분이 모창능력자일 것이다. 아마추어 느낌이 너무 많이 난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답으로 밝혀지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가 진행될수록 변진섭의 오답 릴레이는 계속됐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변진섭 씨가 선택한 번호만 피하면 정답'이라는 공식을 세웠다.

특히 임창정은 변진섭에게 "한 번 막귀는 영원한 막귀예요"라고 농담 섞인 독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변진섭은 총 8팀 중 두 번밖에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또 그는 '보아'편의 듣기 평가 문제가 이어지자 "이젠 밑도 끝도 없다. 그냥 감으로 찍었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가요계 30년 경력의 변집섭을 당황케 한 '도플싱어'들의 무대는 26일, 27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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