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원작 소설 영혼 살아있는 청송의 '특별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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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장혁, 박은혜 등이 한동수 청송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의 응원 방문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밑바닥 보부상부터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첫 방송 이후 명품 배우들의 호연, 짜임새 있는 구성력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일 경북 청송군 송소고택에서 진행된 촬영장에 한동수 청송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의회 의원들이 깜짝 방문했다. 이들은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파이팅 응원을 전하고 촬영장을 둘러본 후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군수와 의원들은 앞서 청송 출신 김주영 작가의 객주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에 무한한 관심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청송 군수는 청송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전폭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제작사 측은 "'장사의 神-객주 2015'와 청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원작 소설 '객주' 김주영 작가의 고향이기도 하고 청송문학관도 자리하고 있다"라며 "원작 소설 객주의 영혼이 살아 숨쉬고 있는 청송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4회에서는 장혁이 단 15분 등장했음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5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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