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배성우, "외모가 묘하게 잘생기게 나왔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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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배성우는 영화 '특종:량첸살인기'에서 경찰로 분했다. 올 여름 천만 영화 '베테랑'에서는 범죄자로 등장해 경찰에 잡히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배성우는 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그땐 잡혔고, 이번에는 못 잡았다"며 "둘 다 실패한 인물이 아닌가 싶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다음에는 성공하는 인물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찰 역할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경찰 역을 하긴 했었다"고 말한 뒤 "내가 잘 생겨 보인 건 처음"이라며 "수염도 낭만적으로 기르고 짧은 머리에 외모가 묘하고 잘생기게 나왔다"고 웃었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2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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