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윤종신, "심사 기준 높일 것, 점수 낮아도 이해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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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엠넷 '슈퍼스타K7'의 심사위원 윤종신이 이번 심사점수의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슈퍼스타K7'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이날 네 명의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상향 평준화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 만큼 점수 인플레이션이 일어나 고득점에 대한 메리트와 특수성이 적어져서 안타깝다는 마음도 전했다.

이에 윤종신은 "90점대 점수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전체적인 점수를 낮출 것"이라며 "90점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음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낮은 점수가 나오더라도 못해서가 아닌, 기준이 높아져 그런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슈퍼스타K7'은 TOP10을 확정짓고 15일 첫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총 6회의 생방송이 진행되며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 문자투표 45%, 사전 인터넷 투표 5%로 구성된다. 첫 생방송의 주제는 '시대의 아이콘'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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