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에게 과감한 '와인 키스'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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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심쿵 놈담'과 '기습 키스'로 송혜교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3일 방송된 KBS 드라마‘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와 함께 아랍 의장 수술을 강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유시진은 명령 불복종으로 보급창고에 구금당했고, 그런 그를 찾아와 강모연은 아직 아랍 의장이 깨어나지 않았다며 걱정을 했다.
 
그런 강모연에게 유시진은 "너무 걱정하는 남자가 많은 거 아닙니까? 이 시간 이후 내 걱정만 합니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위기 상황에서도 그녀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시진은 필요한 게 없냐고 묻는 강모연에게 “폭탄을 부탁한다”며 “좀 전까진 괜찮았는데 누구 때문에 방금 문 부수고 나가고 싶어졌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막사로 돌아온 유시진은 부대 조리실에서 숨겨둔 와인을 몰래 마시려다가 강모연과 마주쳤고, 파병 군인은 술을 마실 수 없다는 규칙을 알려주며 그녀에게 와인을 넘겨주었다.
 
유시진은 와인을 마시는 강모연을 바라보았고, 그의 시선을 느낀 강모연이“되게 먹고 싶은가 봐요”라고 말하자 “방법이 없진 않죠”라며 기습 키스를 했다.
 
유시진이 와인을 핑계로 강모연에게 키스를 감행해 두 사람의 로맨스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사진=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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