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이종석 한효주, 슬픈 눈으로 마주한 법정…무슨 일?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의 이종석과 한효주가 법정에서 재회한 모습이 포착됐다.
8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서로를 아련하게 쳐다보고 있는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의 모습이 담겼다.
죄수복을 입은 강철과 눈에 그렁그렁 눈물을 가득 담고 있는 오연주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선 14회에서 한철호(박원상)에게 잡혀 고문을 받던 강철은 그를 이용해 '오연주 살리기'를 시도했다. 강철은 한철호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며 '웹툰W'의 작가 오성무(김의성)가 병원에 있다고 알려줬고, 한철호가 병실에 도착했을 시점에 현실세계로 도킹시켰다.
도킹에 성공한 한철호는 오성무와 만났고, 한철호가 가지고 있던 태블릿 복사본을 박수봉(이시언)이 빼앗으며 죽어버린 오연주를 살려냈다.
그럼에도 다시 두 사람이 법정에서 슬픈 눈으로 마주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상황에서 '해피엔딩'을 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블유'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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