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에스파뇰 상대로 4대1 승리...2위 탈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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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에스파뇰 경기방송 캡처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와 알바, 메시의 활약에 힙임어 에스파뇰을 완파했다.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4-1 압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9경기 무패(6승 3무)를 달리며 승점 34점으로 2위 탈환에 성공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나란히 12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자리했다.
 
경기의 흐름은 예상대로 바르셀로나가 주도해 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8분에 이니에스타의 로빙 패스를 수아레스가 환상적인 터치, 문전을 파고들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바로셀로나는 안정적인 경기를 보이면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바르셀로나는 거침없이 에스파뇰을 몰아쳤지만 추가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후반 22분 메시가 수비수 4명을 순식간에 제치고 슈팅했고 이를 문전에서 수아레스가 마무리했다.
 
후반 23분 네이마르 패스를 받은 메시가 또 한 번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박스 안으로 침투, 흐른 볼을 알바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34분 에스파뇰의 반격도 있었다. 다비드 로페스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45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문전에서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4-1로 승리를 마무리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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