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휴식 취하며 치료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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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EXID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처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솔지가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여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솔지와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과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 이에 솔지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하게 된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EXID는 예정된 지상파 연말 시상식에 솔지를 제외한  LE, 하니, 혜린, 정화 4명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소속사는 "솔지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 위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다.

EXID는 지난 6월 발매한 'L.I.E'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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