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김혜수, 묵직한 존재감 발휘...한석규와의 러브스토리에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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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낭만 닥터 김사부'방송캡처

김혜수가 '낭만 닥터 김사부’ 마지막회에 깜작 등장,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16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마지막회에 끝부분에는 김혜수가 돌담병원을 찾아 김사부(한석규)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담병원을 찾은 김혜수는 추억이 잠긴 표정으로 병원을 세심히 바라보았고 김사부는 그런 김혜수를 보고 놀란 얼굴을 보였다.
 
김사부와 마주친 김혜수는“안녕. 오랜만이네”라고 인사를 건네며 화사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내일 밤 김사부의 첫사랑(번외편)이 방송됩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번외편에 대한 궁금증을 가중시켰다.
 
김혜수는 단 1분가량의 등장만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고조됐다.
 
이번 김혜수의 출연은 한석규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1995년 영화 ‘닥터봉’, 2010년 ‘이층의 악당’에서 함께 출연했다.
 
한편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는  27.6%란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사부가 자신의 방식대로 돌담병원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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