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강렬한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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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SBS 방송 캡처

'피고인' 지성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회에서는 검사 박정우(지성)가 조직폭력배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수사관의 전화를 받은 후 조직폭력배 신철식(조재윤)이 있는 장례식장을 찾았다. 그는 신철식을 보고 “안에서 기다릴까?”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후 박정우는 신철식에게 소환장을 내밀며 “가자‘고 했다. 이에 신철식은 ”들어 올 때는 마음대로 와도 나갈 때는 힘들 것 같다“며 소환장을 찢었고, 그의 부하들이 갑자기 박정우를 둘러쌌다.
   
하지만 박정우는 신철식이 기존에 있던 보스를 죽인 사실이 담긴 목소리를 공개했다. 이어 신철식에게 "김용주 살해 교사 혐의로 체포한다"고 말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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