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박근혜 파면 후 최순실 쫓는다…은닉 재산 미스터리 확인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박근혜 파면 후 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를 다루는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제공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은닉 재산 미스터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1067회에서 최씨가 감추고 있는 재산과 비밀을 추적한다.
 
제작진은 최씨와 부동산 거래로 만난적이 있던 김모씨의 증언을 통해 최씨의 비밀을 들었다.
 
김씨에 따르면 최씨는 거래 대금 1억원을 현금으로 건넸고, 땅을 보러 다닐때는 자신이 몰고 온 수입 자동차만 이용했으며 식사는 모두 차 안에서 해결했다고 한다.
 
또 최씨는 경주용 말을 구매할때와 피부미용 비용을 지불할 때도 현금으로만 결제를 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가 모든 거래를 현금으로만 결제한 사실에 의문을 품고 관련 내용을 추적했다.
 
이어 최씨의 독일 지인들을 취재하던 제작진은, 한 통의 편지를 제보로 받았다. 한국의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글쓴이가 독일의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최순실과 관련된 놀라운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교도소에서 ‘머리 하얀 독일 아저씨’로 불린다고 했던 이 인물은 최 씨가 독일에 숨겨놓고 있는 비밀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최씨의 은닉 재산과 대한 비밀은 오는 11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