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와 함께한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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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LA 올림픽 영웅' 김원기(레슬링) 선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꿈메달 스포츠 봉사단이 지난 22일 경남 남해군을 찾아 '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나눔 행사'를 했다. 19년 봉사역사를 지닌 이 스포츠 봉사단은 회장인 김원기를 비롯 복싱 세계 챔피언 장정구, 1988년 서울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 김춘례 부부, 전 레슬링 국가대표 장오용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남해군노인복지관에 도착한 봉사단은 먼저 노인복지관에 모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치유,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부천대 재활스포츠학과 겸임교수이자 JLP스포츠의과학연구소 대표인 박중림 씨가 건강강좌를 했다. 이어 서예 퍼포먼스와 내 고향 남해 시 낭송, 가수 삼태기의 축하공연 등을 진행,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어 본격적인 짜장면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스포츠 봉사단원들은 남해군지역 자원봉사자, 박영일 남해군수 등 지역 공무원 등도 참여한 가운데 짜장면 요리 준비에 나섰다. 봉사단원 등은 밀가루 반죽으로 직접 짜장면 면발을 뽑으며 모두 400여 명의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이 먹을 짜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했다.

봉사단은 짜장면을 직접 배식하며 직접 비벼주고 함께 먹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무병장수도 축원했다. 또 사랑의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도 짜장면을 배달하는 등 지역 시설 생활인들을 격려했다.여기에다 김원기 회장은 선수 시절 겪었던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까지의 '인간승리 스토리'를 들려줘 지역 어르신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함께 짜장면 요리 봉사에 참여한 박영일 남해군수는 "금메달보다 값진 나눔봉사활동을 우리 남해군을 찾아와 펼쳐 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꿈메달 스포츠봉사단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선규 기자 sunq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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