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황정민 '천만 티켓파워' 이번에도..류승완 "큰힘"
'군함도' 황정민, 류승완 감독이 "황정민은 큰 힘이 돼 준 배우"라고 칭찬했다. CJ엔터테인먼트, 외유내강 제공'군함도' 황정민이 '베테랑' '곡성'에 이어 또다시 티켓파워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하시마섬인 군함도(軍艦島,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프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연기력과 흡인력으로 관객 신뢰를 쌓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황정민은 '곡성'(687만), '베테랑'(1천341만), '국제시장'(1천425만), '검사외전'(970만) '히말라야'(775만)까지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녹아 든 대체불가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그는 새 영화 '군함도'에서 딸과 함께 군함도로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으로 돌아온다. 특히 황정민은 '부당거래' '베테랑'에 이어 세 번째로 류 감독과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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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도` 황정민. 류승완 감독이 "황정민이 없었다면 촬영 끝까지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CJ엔터테인먼트, 외유내강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