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다리 없는 체조선수 제니퍼, 롤모델에 얽힌 충격 반전
서프라이즈 다리 없는 체조선수두 다리가 없는 체조선수 제니퍼 브리커와 그의 롤모델 도미니크 모치아누를 둘러싼 사연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제니퍼는 태어났을 때부터 두 다리가 없었다.
제니퍼는 어린 시절 체조스타 도미니크 모치아누의 모습을 동경하면서 체조선수를 꿈꾸게 됐다.
결국 제니퍼는 불가능을 이겨내고 체조선수가 돼 꿈을 이뤘다.
양부모의 손에 의해 길러진 제니퍼는 이후 친부모를 찾고자 했고, 친부모를 찾았다. 그 결과 자신이 동경해왔던 도미니크 모치아누가 자신의 친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루마니아 체조선수 출신이었던 두 자매의 아버지는 제니퍼가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나자 체조선수를 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입양을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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