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도 사로잡았나…두 달째 일본 오리콘 차트 톱5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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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인기가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발매한 앨범 '#TWICE'가 16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앨범차트 3위를 유지하는 등 일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고 18일 밝혔다.
 
트와이스의 앨범은 일본 발매와 함께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를 지키다가 도쿄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2일부터는 1위에 올라 사흘 연속 차트 정상을 달리기도 했다.
 
또 지난 5일 공개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에서도 2위에 올랐고,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일본에서 발매된 K팝 아티스트의 앨범 중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다. 오리콘 6월 월간 앨범차트에서도 13만 594장의 판매고로 일본 대표 기획사 쟈니스의 인기그룹 칸쟈니 에이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앨범이 6월 끝무렵에 공개돼 집계에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호성적을 거두면서 일본 현지에서 불고 있는 트와이스의 인기를 입증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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