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해운대 북극곰 수영축제] 파라다이스 부산 5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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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페이스' 카지노 딜러도 웃음꽃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은 올해 신입 딜러 19명 등 총 50명이 참가했다. 이재찬 기자

'포커 페이스'를 자랑하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의 남녀 딜러는 겨울 바다 앞에서도 표정이 무너지지 않았다. 동장군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침없이 겨울 해운대 바다로 뛰어들었다. 올해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에 새로 입사한 교육센터 5기 신입사원 19명이 그 패기 넘치는 주인공들이다.

얼굴마다 알록달록한 페이스 페인팅으로 개성을 뽐낸 신입 딜러들은 아예 남성 사원은 초록색, 여성 사원은 보라색으로 팀 조끼까지 차려입고 겨울 바다로 나왔다. 사진 촬영이 시작되자 주황색 조끼 차림의 선배들까지 우르르 몰려나와 마치 무지개가 뜬 듯 화려한 단체 촬영으로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한 참가자는 사진 촬영이 한쪽에만 집중되자 "제발 여기도 찍어 주세요!"라며 엄살을 떨기도 했다.

신입사원 안석우(28) 씨는 "사실 해운대에 살고 있는데 대회 참가는 처음"이라며 "겨울 바다에 동기들과 함께 뛰어들면서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큰 힘을 얻어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입사 동기인 김다현(24) 씨도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들뜬 모습이었다. 김 씨는 "매년 회사에서 지원하는 대회라서 참가는 했는데 일주일 전부터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런데 막상 해변에 나와 보니 바다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포근하다"고 소리쳤다. 올해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은 이들 신입 딜러 19명과 포함해 총 50명이 참가했다.

 권상국 기자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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