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운으로 활동했던 안미나, 김희철과 '황금신부'에서 커플 연기
배우 안미나가 방송 출연으로 화제다.
1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곽도원, 박은혜, 안미나가 출연했다. 안미나는 최근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 여성으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 바 있다.
안미나는 한동안 '한여운'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안미나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데뷔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미나는 김희철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안미나는 "제가 11년 전 사진을 가져왔다"라며 과거 김희철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속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SBS 주말연속극 '황금신부'에서 영수와 세미 커플로 활약한 바 있다.
극중 두 사람은 집안끼리의 악연 때문에 할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사연이 있엇지만 종영때는 재회를 끝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당시 '황금신부'는 자체최고 시청률 31.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