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이상호 평행대회전 준준결승 진출, 8강 상대는 벤야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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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추 보이' 스노보드 이상호가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16강에서  드미트리 사르셈바예프(러시아 OAR)를 0.54초 차로 누르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레드코스를 선택한 이상호는 블루코스의 사르셈바예프를 꾸준히 앞선 끝에 무난하게 승리했다.

이에 이상호는 8강에서 벤야민 칼(오스트리아)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됐다.

함께 16강에 오른 김상겸은 5조에서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와 맞붙었지만 초반부터 뒤졌고 격차를 줄이지 못해 1.14초 차 늦게 레이스를 끝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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