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 서프라이즈' 런던 스모그사건, 피니어스 게이지 사건, 훈자마을 장수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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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20일 방송되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52년 런던에서 일어난 '4일의 악몽' 등 놀라운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4일의 악몽

1952년 영국,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런던 시내. 놀랍게도 단 4일 동안 벌어진 스모그사건 인해 무려 1만 2천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사망했다. 런던을 발칵 뒤집어 놓은 4일 동안의 악몽을 되짚어본다.

# 두개골의 서(書)-피니어스 게이지 사건

1866년 미국, 한 남자의 시신이 무덤 속에서 꺼내진다. 그리고 얼마 후, 시신의 두개골이 박물관에 전시된다. 그의 두개골을 본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 사연은?

피니어스 게이지는 뇌와 감정의 관계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의 주인공이다. 게이지는 미국의 어느 한 철도 공사 조직의 감독관이었다. 1848년 9월 13일, 25살의 게이지는 다이너마이트 폭발사고를 당했고 두개골의 상당 부분과 왼쪽 대뇌 전두엽 부분이 손상되는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되었다.

게이지는 다행히 죽을 고비는 넘겼지만 그의 머리에는 9cm가 넘는 지름의 구멍이 생겨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사고 전후로 게이지의 성격과 행동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것.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그의 변한 성격 때문에 그의 친구들은 그를 더 이상 게이지로 보지 않게 될 정도였다.

# 훈자마을 장수의 비밀

1984년 영국, 공항에서 한 노인이 출입국심사를 받는다. 그런데 노인의 여권을 확인한 출입국관리소 직원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 놀랍게도 노인의 나이가 160세였던 것이다. 이 노인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이 노인 사는 훈자마을은 히말라야 산맥의 높은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로, 외부와 연결이 완전히 차단된 곳이다.

이 곳의 주민들은 160살 까지 사는 사람들이 흔하며 평균 수명이 120세 이상이다. 또한 이곳에는 40대 중년 여성이 10대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60대에 출산하는 일도 흔했다. 90살의 나이에 출산한 여성도 있었다.

# 세계의 서프라이즈 이야기 #1. 쿠바편- 화제의 스파이들

열강들의 지배와 독재의 역사를 지닌 쿠바. 이에 쿠바에는 유독 다양한 스파이들이 활동해왔고, 그 중에서도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화제의 스파이들이 있다고 한다. 세계의 서프라이즈 쿠바편, 여러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밖에도 '언빌리버블 스토리'를 통해 2005년 사건 현장에 결정적인 단서를 남기고 사라진 도둑의 흔적을 찾아본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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