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길이 엄마' 김혜정, 이혼 후 극심한 대인기피증'… 전 남편 누구길래?
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김혜정이 화제인 가운데, 이혼한 전 남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정은 "이혼 후 많이 힘들었다"며 "한 때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생겨 5~6년 정도 사람과 담을 쌓고 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김혜정은 이혼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것 뿐만 아니라 한때는 심장에 무리가 와서 쓰러지기도 했을 정도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김혜정은 1981년 '미스 MBC'로 데뷔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3살 어린 나이에 '전원일기' 복길이 엄마로 인기를 얻었다.
1988년 6살 연상의 승려 시인 출신 황청원 씨와 결혼하며 세간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김혜정은 결혼 15년 만인 지난 2003년 이혼을 결정했고 2010년 법적으로도 갈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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