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4강전 앞둔 베트남 현지 반응 "단축근무·휴업 등 반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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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시리아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성공하자 베트남 축구팬들이 하노이에서 자국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만든 박항서의 매직이 이번에도 통하자 베트남 전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열광했다.연합뉴스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됨에 따라 베트남 현지에서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과의 준결승이 현지시간으로는 업무가 끝나기 전인 오후 4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응원을 위해 상당수 공장과 사무실이 1∼2시간 단축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공장의 경우 근무시간을 조정해 단체응원을 한 뒤 근로자들을 귀가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팀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 전원에게 휴가를 주는 회사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 하노이 대학 등 현지 대학들은 학생들이 올림픽에 집중할 수 있도록 휴업을 선포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의 언론들도 이날 박항서 감독과 축구 뉴스로 홈페이지를 도배하다시피 했다.

인도네시아 현지로 가 경기를 직접 보며 응원하려는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 베트남항공은 이날 특별기 3편을 띄우기로 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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