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남자친구 '리벤지 포르노' 논란… 청와대 국민청원 "찍고 소지하고 협박자 모두 강력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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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A씨가 성광계 동영상으로 구하라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청원글이 등장했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사이트에는 '구하라 전 남자친구 이하 비슷한 리벤지포르노 범들 강력 징역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이 청원자는 "'리벤지 포르노 징역이라고 네이버에 치면 제일 먼저 드는 기사가 뭔줄 아냐'"라며 "리벤지 포르노라는 범죄가 세상에 나온 지 몇십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가해자들은 그 누구도 감옥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들은요? '그러게 너가 조심했어야지' 뻔하고 지겹고 역겨운 2차 가해와 공격들로 자살하고 있었다"라며 "유포를 해서 징역을 가는 건 예방이 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미디어들 장식한 구하라 전 남자친구를 본보기로 리벤지 포르노 찍고, 소지하고 협박한 모든 사실관계의 가해자들을 조사하고 징역 보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청원자는 "더이상 한국사회와의 협의는 없다. 가벼운 징역을 거부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리벤지 포르노란 헤어진 연인에게 보복할 악의로 유포된 성관계 사진 및 영상을 말한다. 얼굴 또는 신체 부위의 노출 사례가 많고 일일이 삭제도 어려워 영상 속 인물은 심각한 내상을 입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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