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 소녀'에 대적하는 도전자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세 번째 대결로 우파루파와 개복치가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를 열창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우파루파는 수준급의 베테랑, 개복치를 향해서는 운동선수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판정단의 투표결과에서 우파루파는 78대 21로 2라운드로 진출했다. 솔로곡으로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가지'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개복치의 정체는 스타셰프 오세득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 대결로 '왕밤빵'고 '홍합'이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에서는 왕밤빵이 승리했다.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홍합의 정체는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였다. 크리스티안은 정확한 한국어 실력과 노래 솜씨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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