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태안 육짬뽕, 진한 육수의 비결은 바지락과 말린 망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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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생활의달인' 태안 육짬뽕, 진한 육수의 비결은 바지락과 말린 망둥어

15일 방송되고 21일 재방송 되고 있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육짬뽕의 달인 정창교(60)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시장4길 2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신태루)는 조용한 동네를 들썩이게 만든 주인공. 이 집의 얼큰하고 담백한 육짬뽕은 찾아온 이들을 무조건 단골로 만들어 버린다.

그 중독성 강한 맛의 비밀은 바로 신선한 바지락과 말린 망둥이로 맛을 낸 진한 짬뽕 육수에 있다. 달인만의 두 차례에 걸친 조리 과정을 통해 망둥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구수함만 육수에 우려낸다. 여기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돼지고기는 콩으로 한 번 숙성시켜 마치 보양식을 먹는 느낌. 여기에 달인은 고춧가루도 남들과는 달리 중탕한 솥뚜껑에 덖어 사용한다.

달인의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며 감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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