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거북' 의성어 제외 대사 없는 독특한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붉은 거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국내에서 개봉한 '붉은 거북'은 거센 파도에 밀려 배가 난파를 당하고 무인도에 밀려온 주인공이 붉은 거북에서 아리따운 여자로 변한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감독 마이클 두독 드 비트는 이 영화로 제44회 애니어워드에서 최우수 독립 장편 애니메이션 상, 제27회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그랑프리-장편 부문, 제69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붉은 거북'은 의성어를 제외하고는 단 한 마디의 대사도 없는 독특한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붉은 거북'은 30일 오후 1시50분부터 채널 CG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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