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52년 경력의 해풍국수 '구룡포 제일국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나온 구룡포 제일국수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제 14화 꿋꿋하다 포구 동네 - 포항 호미곶, 구룡포 편이 그려졌다.
어딜 가나 바닷바람이 코끝 시원하게 불어오는 포항 구룡포. 그 안엔 나이 지긋한 할머니가 운영하는 국수 공장이 있다.
오래된 책상에 앉아 국수를 포장하는 할머니만큼이나 정겨운 가게로 김영철이 들어갔다. 이곳의 국수는 바닷바람과 햇살로만 말리는 이른바 '해풍 국수'. 52년 경력, 어느새 국수가 잘 마르는 바람까지 읽어내는 할머니의 손은 그간 고생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 있다.
김영철은 국구 가게 할머니의 지난 세월을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영철이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221번길에 위치한 '제일국수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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