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인베스트', 출범 2주년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 비결은?
부산ㆍ울산ㆍ경남을 대표하는 P2P금융사 ㈜타이탄인베스트가 6월 28일 플랫폼 오픈 2주년을 맞이했다. 공격적인 확장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해온 타이탄 인베스트는 2017년 6월 플랫폼을 오픈한 후 같은 해 9월 한국P2P금융협회의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12월에 금융감독원에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서 피델리스자산운용ㆍBNK자산운용/신용정보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점진적으로 기반을 다졌다.
이 과정에서 '타이탄인베스트'는 예치금 분리보관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에스원과 정보보안 계약을 체결하고 법무법인 시헌과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자 및 대출자의 원금을 지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기부펀딩'을 진행하였으며, 'T-CRM(고객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한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현재 ㈜타이탄인베스트는 누적 대출액 250억원(2019년 7월 2일 기준)을 돌파하는 동안 연체, 부실을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에대해 타이탄인베스트의 관계자는 "P2P 관련 법률이 재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자극적인 이벤트와 수익률은 위험 요소 중의 하나이므로 투자자가 안전한 투자처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P2P업체의 연체율, 부실률에 대한 수치적 판단과 더불어 연체와 부실에 대처하는 능력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탄인베스트는 현재 출범 2주년 기념하여 관계사인 '라발스호텔', '라치나타' 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