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종합가전의 선두주자 씨엔컴퍼니 ‘쿠잉’ 현대백화점 진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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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시대에 틈새시장 선두 주자로 부상

한국이 1인가구 전성시대에 돌입하면서 가전 가구에서도 소비 패턴이 확연히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 LG 등의 대형브랜드가 주류를 이루던 종합가전 시장에도 미니멀족에 맞춘 가전사들이 약진하고 있다.

씨엔컴퍼니(대표 박창준) 브랜드인 ‘쿠잉(cooing)’은 북유럽풍의 레트로 소형 냉장고를 시작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의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로 미니멀 종합가전에서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쿠잉’은 9월 19~24일 기존의 온라인/모바일 판매에서 벗어나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서의 팝업 매장을 통한 고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10월부터는 현대백화점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9월 19일부터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전자레인지, 소형냉장고 등 ‘쿠잉’ 인기 상품들과 새로 출시된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씨엔컴퍼니’ 박창준 대표는 “이번 현대백화점의 ‘쿠잉’ 팝업스토어를 통하여, 쿠잉 제품들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 올 수 있게 노력 할 것이며, 현장에서의 대화들을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어 “기존 가전제품이 3~4인 가구 맞춤형이라면 쿠잉 브랜드 가전제품은 1인가구에 적합한 용량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을 끌고 있다”면서 “대형 가전사보다 디자인과 제품 퀄리티, 가격 면에서 월등한 제품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1인가구 비중은 1995년 12.7%에서 2000년15.5%로 늘어났고, 2010년에는 23.9%로 22% 대의 4인가구 비중을 처음으로 초월했다. 2020년에는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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