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초밥 달인, 한 점의 '황홀함'… 생선회+밥+간장 완벽 조화[구리 기꾸초밥]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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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3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구리 초밥의 달인 정철(44)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경기도 구리시 안골로 91(수택동)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기꾸초밥)는 생선회의 신선함은 물론이고 고소한 밥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식감까지 생각한 초밥으로 유명하다.

혀에 닿는 순간 밥알이 쉽게 풀리며 부드러운 밥맛을 내기 위해 달인은 능숙하게 손의 압력을 조절하며 밥과 밥 사이의 공기층을 살린다.

밥은 불린 살에 레몬즙과 토치로 열을 가한 연어 머리에서 뽑은 기름을 넣어 사용한다.

직접 제조한 간장 또한 범상치 않다. 참치껍질과 소금을 버무려서 광어 뼈 위에 대파 채를 넉넉히 올려 숙성 시켜 끓이면 달인 만의 간장이 완성된다. 이런 달인의 비법 덕분에 먹어 본 사람들은 다른 초밥과는 다르게 촉촉하며 부드러운 밥맛에 놀란다고 한다.

달인이 가장 내세우는 메뉴는 바로 장새우 초밥. 또한, 보는 것만으로 이미 맛을 예감할 수 있는 참다랑어 뱃살초밥을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꼽는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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